루아어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사이트 추천드립니다.
루아어 독학한지 12일차 코린입니다. 교과서와 종이로 가르치고 학습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조금 높여보고자 이것저것 검색하는 중 로블록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노페어님의 유튜브 강좌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로블록스에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요즘 메타버스가 또 유행이기도 하구요. 로블록스에서 간단한 학습용 게임을 만들어 보는 것이 최종목표입니다.
로블록스에서 코딩한다는 것을 물론 만만하게 보지는 않았습니다만...(전 문과입니다.).. 생각보다 코딩의 길은 험난했습니다. "로블록스 게임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책으로 시작을 했는데... 루아어를 전혀 모르니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새해 목표로 루아어를 배워보자 라는 마음으로 1월 1일에 시작해서 이제 12일차가 된 것이죠 ㅋ
앞서 말씀드렸듯이 로블록스에서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루아어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인루아라는 책을 구입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며 간단한 예제를 따라 해 보기 위해 로블록스를 스튜디오를 실행하기는 조금 번거로운면이 있어 추천드리는 사이트입니다. replit.com이라는 사이트인데요 피시방에서 간단하게 코딩을 하거나 태블릿으로 등으로 간단하게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에서도 됩니다만... 저는 노안이 와서.. 무리입니다. 물론 루아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들도 간단하게 실행해 보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사이트는 마이크로스튜디오입니다. 이 사이트로 온라인에서 코딩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저처럼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책 내용을 - 물론 코드의 이해도 어렵지만 - 이해를 하더라도 내가 배운 코드의 조각이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금방 흥미가 떨어지는 문제점 있습니다.
루아어를 공부하면서 게임에 관한 간단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마이크로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게임으로 구현해 보면서 조금 더 루아에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에서 구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마이크로 스튜디오로 개발해 보세요. 예를 들면 로블록스에서 간단한 타이머를 만들고 있는데, 구이환경 만들고 구이에 텍스트 붙이고 좌표 정하고 플레이 해보고 이런 과정들이 조금 무겁죠. 이럴 때 사용해 보면 좋습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공부하면서 태블릿으로 마이크로 스튜디오 페이지에 접속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본 타이머입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lotusjk77.com/wp-content/game/clock/index.html
저는 지금은 마이크로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 용어 타이핑 게임 개발을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개발 일지를 올릴 예정이구요~
또 이 마이크로 스튜디오에서 본인이 공부한 시간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서 친구들끼리 서로 인증해 가며 코딩을 배우면 경쟁도 되고 협력도 되면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644줄의 코드를 만들어 보았고 17시간 코딩을 했네요. 15레벨 입니다.
아무튼 로블록스에서 게임 개발하려는 분들 도움 되는 글이길 바라구요~ 화이팅하세요!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