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 게임 개발 왕초보 강좌 feat 마이크로스튜디오[강좌#1]

  로블록스 우리 아들도 참 좋아합니다. 로블록스를 즐기다 보면 나도 게임 하나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미국의 초등학생들도 로블록스로 게임 개발도 많이 하고 돈도 번다는 얘기를 들으면 더욱 관심이 가게되죠~ 

  저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로블록스를 알게 되었고, 학습용 게임을 하나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만만하게 보고 시작했는데.. 게임을 하나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로블록스 게임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책'으로 시작을 했는데, 루아라는 언어를 제대로 모르니 기껏해야 점프게임 정도가 고작이어서, 루아를 제대로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루아책과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루아는 간단하고 배우기 쉬운 언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해보면 저처럼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즐기려는 사람에게는 어느 프로그래밍언어나 그렇겠지만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특히 루아는 시중에 다양한 책이 없습니다. 루아라는 언어자체가 그리 인기가 있지 않기 때문인데, 로블록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루아도 좀 쉬운 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현재로서는 '프로그래밍인루아'라는 책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로블록스에서 괜찮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라고 하면 꼭 읽어야 할 추천 책이지만 그런데 정말 만만하지 않습니다

 

루아_책_추천 프로그래밍인 루아

  이 책을 보면서 루아를 익히면 되는데, 책이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독자가 프로그래밍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전제로 쓰여진 책이어서, 이 책으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는 어린 친구들이 루아를 배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인 루아' 책을 기본으로 어린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게 루아 왕초보 강좌를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루아 초보이지만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敎學相長(교학상장)'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프로그래밍 지식이 전혀 없이 루아에 도전하려는 분들이나 학생들이 있다면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루아를 실행하고 실습해 볼 온라인 사이트 두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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